국중박 관람이 끝나고
400번 버스를 타고 내려와 이태원에 도착했다
406번이던가?
아무튼 중식이 먹고싶었는데
장강중류는 여럿이 가야 좋겠고 또 가격이 상당해서 깠다
대신 야상해라는 곳을 왔다
만두가 유명해서 만두를 주문하고
나는 마파두부를 몹시 좋아해서 마파두부도 시켰다
밥이 2,000원이었나
그 점이 조금 그렇긴 한데
마파두부 자체는 굉장히 맛있었다
만두
부추만두였던가?
명성에 걸맞게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만두가...
구복만두 의 샤오롱바오가 더 맛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이 가게에서 샤오롱바오를 먹어본 적이 없으니
자세히 비교하기는 어렵겠다
다음에 또 가야지
밥을 먹었다
바로 건너편에 알페도가 있길래
냉큼 터키 커피를 마시러 왔다
역시 진하고 고소한 맛이 좋다
이번에는 장미 꽃잎을 말려서 붙여놓은
로쿰... 터키쉬 딜라이트를 주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입에 안 맞았다
매번 랜덤으로 바뀌는듯
나오는 길에 쿠키를 샀다
썩 평범한 맛이었던 기억이 난다
호두맛 쿠키가 뽀속뽀속했고
오른쪽 딸기잼 쿠키는 예상 그대로 딸기잼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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