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예전에 갔던 곳들 뿐이라
제목 생략
학림다방
친구가 궁금하대서 같이 갔다
어째 이곳은 갈수록 인기가 출중해진다
치즈케이크 + 오렌지잼
맛있다
입안에서 뭉그러지는
상큼한 크림치즈 느낌
여긴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고르기 어렵고
콘센트 없는 자리가 대부분인데
계단 아래 아지트처럼 생긴 자리는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곳이다
히메카츠
이 정도면 매번 믿고 먹는다
잘 먹었습니다
티켓을 찾고 아이스 아프리카에 왔다
비가 참 많이 와서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카페에 앉아있었다
시그니처 메뉴 (오른쪽)를 주문했는데
아이스티에 아샷추를 한 메뉴다
내 취향은 아니다
벌써 몇 번째나 보는
뮤지컬 백작
이 정도면 대사를 다 외웠겠다
이 날은 싱어롱 데이라고 해서
매표소에서 특정 곡의 가사지를 나누어주고
해당 곡을 커튼콜에서 함께 불렀다
그런데 극장 내가 어두워서
가사지를 보기 어렵다
그냥 야매로 부르는 수밖에...
공연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두려워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사람이란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가...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나아갈 수 있도록
등을 밀어주고 발을 받쳐주는 사람
그런 사람은 또한 얼마나 멋있는가
생각했다
좋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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