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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0415 뮤지컬 결투 + 카페 알케믹스 + 독일주택

by 원더인사이드 2023. 4. 26.



 

 

일본에서 온 친구와 만났다!!

 

이 친구와 같이 뮤지컬을 봤다

 

 

 

 

 

 

 

카페 알케믹스

 

시그니쳐 음료로

칵테일 (알코올은 안 들어간다)을 주문해봤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높아서,

다음에 또 여기를 갈 지는 미지수

 

 

 

 

 

 

 

이것으로 이 뮤지컬은 끝!!

 

더 이상 안 봤다!!

 

딱히 이 회차가 재미없었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이 공연은 4월 17일에 끝났다

나는 정말 많이... 많이...

아주 분수와 도에 넘치게 봤다

 

 

 

 

 

 

 

 

 

 

 

덕분에 멋진 봄을 보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고맙습니다

 

 

 

 

 

 

 

 

 

 

 

저녁

 

일본에서 온 친구와

그 친구의 친구

 

셋이서 독일주택을 갔다

 

당연히 Germany 가 아니다

 

 

 

 

 

 

헤레틱 이블트윈 레드에일 6.8%

 

 

우선은 헤레틱 이블트윈 레드에일로 시작

역시 이블트윈 레드에일은 생맥이 맛있다

순하면서도 자꾸 당기는 맛에 진한 적갈색

 

어째 캔으로 마셨을 적은 별로였는데

케그와 아주 큰 차이가 있는걸까





 

 

 

안주도 주문

 

화제는 단연 오늘 본 공연이었다

 

나는 일본어를 아주 잘 하지는 못 하지만

어찌저찌 두 사람의 말에 따라가며

열심히 대화를 나누었다

 

그렇게 새로운 일본 친구가 생겼다

 

 

 

 

 

 

 

바리스타 초콜릿 쿼드 벨지언 다크 스트롱 에일 11.0%

 

두 번째 술

벨지언 다크 스트롱 에일...

처음 마셔보는 브루어리였는데, 이름답게

정말 단 초콜렛향이 난다

하지만 아무래도 인공향이다

 

질감은 물과 같이 잘 넘어가고

연갈색 거품이 오래 남는다

 

만약 다음 이곳에 올 일이 있다면 

이것보다도 뽀햘라 무스트 쿨드를 택할 것이다

도수는 거의 절반 정도로 낮지만

그쪽이 더 내 입에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