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아니다
친구의 교환을 도와주기 위해
대학로에 갔었다
카페 쿼드라는 곳에 앉아있었는데
딱히 맛이 특별하거나 자리가 넓지는 않다
극장 안에 만든 소공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근 카페들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별 거 안하고 앉아있으려면 괜찮다
사진은 딸기 라떼
사실 이런 건 안 먹는다
그런데 일일 20잔 한정이라는 문구에 넘어가서
마셔버렸다
예상대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무사히 교환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집에 가기로 했다
이 날 온 곳은 도도야 라는 식당이다
사실 몇 년 전부터 대학로를 찾을 때마다 요긴하게 이용했다
왜냐하면 건강한데 맛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솥밥을 먹으려면
가격이 최소 1.2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다
나는 이날 알 솥밥을 주문했다
1.35
사실 내가 기대했던 건 알탕에 들어가는
알 종류였다
이런 날치 알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어쨌거나 맛있게 먹었다
뒤에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은
돈까스와 회덮밥을 먹던데
다음에 오면 나도 회덮밥을 먹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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