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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외전10

0606 낮 뮤지컬 협객외전 + 대학로 수제교자오늘 낮에 대학로에 왔다 친구가 표를 주었는데... 이 친구는 정작 다른 공연을 보러 갔다 보고 싶은 게 많은데 몸은 하나라서 많이 벅찬 것 같았다 덕분에 정말 좋은 배우들로 무진장 재미있게 봤다!! 이 날 공연은 e열에서 봤다 링크아트센터드림 3관은 e열 앞에 사람 1명 지나갈만한 복도가 있고, 그 앞에 단차 없이 d열이 존재한다 그래서 시야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대신 제작사들도 이를 알아서 e열은 타 좌석보다 낮은 등급으로 판매하곤 한다 사진으로 보면 정말 너무 시야가 안 좋다 싶은데 실제로는 이것보다는 잘 봤다 이 날은 서로 소중한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 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어쩌면 강호무림에서는 연인보다도 사형제가 더 가까운... 가족같은 관계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 표를 준 친구와 수제교자오늘.. 2024. 6. 8.
0526 뮤지컬 협객외전 + 바 마리오 친구가 자리가 남는다고 표를 줘서 낮 공연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맹도 배우는 본 적이 없었는데 이 날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재미있게 봤다ㅎㅎㅎ 그러고보니 오늘은 조금 바빴다 아침에 시험이 있어서 시험을 치르고 바로 낮 공연을 보러 혜화로 달려갔기 때문 그래도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끼리 합이 잘 맞는 것도 보이고 여러모로 재미있어서 시험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보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다 스페셜 커튼콜 가문의 복수를 갚기 위해 싸우는 사람과 더이상의 싸움을 멈추기 위해 싸우는 사람 싸움을 멈추기 위해 싸우다니 어쩐지 기묘하다 밤 공연! 사실 이걸 낮밤으로 두 번 볼 생각은 없었는데 밤 공연 티켓은 원래 내가 사 놓은 티켓이었다 캐스팅보드 사진을 못 찍어서 같이 본 친구에게 빌렸다ㅋㅋ 재미있.. 2024. 5. 28.
0522 뮤지컬 협객외전 이 날은 뽑기를 하는 날이었다 티켓 1장에 한 번 뽑을 수 있다 친구가 뽑기를 하고 다른 공연을 보러 간대서 내게 티켓을 줬다 덕분에 오전 일이 끝나고 오후에 혜화에 와서 정말 감사하고 재미있게 봤다 극을 이 정도 봤으면 슬슬 웃긴 부분도 안 웃겨야 정상인데 어째 이 극은 계속 웃기다 그래서 좋았다ㅋㅋ 그리고 역시 가장 마음에 들어온 부분은 내 길을 내가 선택해야 한다는 것 내 길은 나에게만 보인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 명심하고 살도록 하자 2024. 5. 22.
0511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 카페 그린홀 + 뮤지컬 협객외전 + 바마리오 집에서 나올 땐 안 오던 비가 서울 가니 쏟아져서 다이소에서 우산을 샀다 비가 온다고 극을 안 볼 수는 없지 역시 명작은 결말을 알고 봐도 명작이었다 영화로 처음 보고 굉장히 좋아했는데 연극으로 보니까 새로운 느낌이기도 하고, 과열되는 대기가 그대로 느껴져서 참 좋았다 영화를 볼 때에도 느꼈지만 나도 저렇게 단 한 명의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싶다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같이 보러 간 거였는데, 솔직히 친구가 보러 가자고 하지 않았으면 귀찮아서 안 갔을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너무 좋았고 친구한테 고마웠다 그린홀 예그린씨어터에 생긴 카페인데 새로 생긴 듯하다 티라미수 크림이 진해서 좋다 공정무역의 날이라고 바나나를 주셨다 세 번째 협객외전 일본에서 온 친구가 같이 보고 싶다고 했는데 운 좋게도 현장에.. 202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