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링골리앗4 술먹고 일하고 (피자스쿨 + 수도수 + 네코노스시) 짠요즘 유행한다는 직화홀릭바이트예요~토핑은 살짝 매콤한데 스윗포테이토링에한입씩 쏙쏙 치즈바이트가 콕콕 매달려 있어서너무 맵지 않게,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피자스쿨의 역작이랍니다광고같은거 아니고 심심해서 써봤어요근데 진짜 맛있긴 했다 신기하기도 했고친구랑 노는데집에 좋은 술이 있으니 빼먹을 수 없어서냉큼 챙겼다수도수는 어떻게 이 낮은 도수로이렇게 뛰어날까같이 먹은 친구도 맛있다고 하길래 뿌듯했다하기야 수도수니깐수도수는 5.8%짜리 페일에일이다우선 페일에일이니만큼홉의 쌉싸래한 맛이나나무처럼 신선하고 강렬한 향은 적다그리고 무겁지도 않은데그렇다고 해서 물처럼 밍숭맹숭하지도 않고실한 질감이 잘 느껴진다마시고 나면 입안에 모종의 감칠맛이 남아'맛있다'고 생각하기 전 느끼게 된다페일에일이 쌉쌀한 맛과 향이 적다.. 2025. 3. 5. 세브도르 (아더하프, 앵커리지) + 비하우스 강남 (수도수) 강남 간 김에 술 사는 날이었다세브도르에서1. 아더하프 더블 넬슨 데이드림 dipa 8.5% 아더하프는...웬만큼 내 티스토리 본 사람이면왜 샀는지 일목요연할 것이다넬슨 소빈이기 때문에.사실 넬슨 소빈이라 할지언정 아더하프는크래프트맥주 브랜드 중 가격대가 높은 쪽에 속해서쉽사리 구매할 순 없다근데 이날 앵커리지도 사다보니까 아더하프는 정말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였다실상 그리 저렴하지 않다 >>아더하프 후기는 이 게시글https://wander-inside.tistory.com/410 아더하프 더블 넬슨 데이드림 dipa 8.5% + 키노시타 초밥이날 아더하프를 깠다그리고 맛있게 먹었는데, 자세한 건이걸 구입한 세브도르 게시글에 적어놨다 사실 이날의 주인공은 키노시타였다진짜 회 먹다가 맥주 마시는 것.. 2025. 3. 5. 맥주, 과실주와 전통주 간만에 올리는 술 스톤 딜리셔스 시트러스ipa 7.7% 토플링골리앗 플레이시스 아이브 빈 dipa 7.8% 스톤은 솔직히 스톤이라 의리상 먹었다 오렌지 껍질이 들어가있다지만 대개 스무디 아닌 ipa들이 그렇듯 오렌지 냄새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여전히 ipa 그 자체로서는 썩 괜찮다 래디언트 브루어리와 콜라보한 토골 토골치고 가격이 저렴하길래 놀랐다 콜라보라서 그런가? 캔입되고 몇 달이 지나서 그런가? 그래도 맛있었다 주황에 황갈이 섞인 바디 색깔 거품이 오래 남고 감촉이 부드러워 목으로 잘 넘어갔다 입안에 남는 감칠맛이 좋다 사실 토골하면 수도수가 유명하긴 하지만 Ipa를 웬만큼 잘 만들어서 뭘 먹어도 실패는 적다 당신의술 이라는 전통주 가게를 발견했다 주류박람회때 전통주 먹었던게 생각나서 사러 갔다 갔.. 2023. 11. 16. 7월 초 혼술 맥주 간만에 맥주를 여러 개 샀다 병이 3개 캔이 5개 어째 가격이 좀 나왔다 싶더니 많이 샀구만 이 중 프레몬트는 다른 날 먹을 예정이라 프레몬트를 빼고 후기를 써 보려고 한다 서리 브루잉 하면 ipa로 유명하다 내가 마셔봤던 건 액스맨과 퓨리어스 그 외에 다크니스라는 큰병짜리 임페리얼 스타우트 시리즈도 내고 있다 다크니스 2019 를 마셔봤었고 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 이번에 마신 건 타르트 에일이라 이름붙인 서리브루잉의 그레이프프루트 슈프림이다 라벨에서 알 수 있듯 자몽이 들어갔다 통상 쓰이는 ipa라든지 페일 에일이라는 이름을 안 붙이고 타르트 에일이라 적어둔 것도 자몽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자몽 향에 자신이 있고 자몽 풍미가 살아있다는 뜻이겠지? 사실 1.1% 들어갔다 하면 얼마 .. 2023.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