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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18

여행 2일차 1. 우오이치 카이센동 전문점 ~ 이마미야에비스 신사 이틀은 바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행과 호텔을 나와서 카이센동을 먹으러 갔기 때문 정말 맛있는 곳이라 들어서 기대가 컸다 가는 길에 마주친 작은 신사 일본은 길거리에 신사며 절이 파운드 케이크의 건포도처럼 콕콕 박혀있다 주변에 술집이 많든 홍대같은 곳이든 상관없고 누구든 그곳에서 소원을 빌 수 있다 아침나절이라 한산한 거리 한산한 놀이터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기분도 좋았다 3일차에 들를 덴덴타운인데 역시 아침이라 그런지 매우 조용했다 식당 하나 가는데 무슨 길거리뷰를 이렇게 많이 찍었나 싶겠지만 일본 자체가 땅덩어리도 인구도 한국의 배가 넘어가서 그런지 어딘가 가려면 기본으로 10분은 넘게 걸어야 한다 사실 많이 안 걷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 어쨌건 하염없이 걷다가 각종 수산물을 .. 2022. 12. 30.
여행 1일차 2. 뉴 스시센터 하루키야 우라난바점 ~ 바이블 클럽 오사카 Bible Club Osaka 친구가 도착해서 밥 먹으러 가는 길 아이스크림을 자판기에서 판다 오사카성인가? 이번 일정에는 없다 원하는 스시집을 찾아 우라난바 전전 후쿠요시라는 곳이었는데, 자리를 옮긴 듯 했다 그런데 거기에 가도 영업을 안 해서 하는 수 없이 다른 곳을 갔다 나중 알고보니 월요일 휴점이었다 이름을 안 찍어 뒀는데 우라난바의 어느 술집이었다 *구글 지도 검색으로 다시 찾아봤더니 뉴 스시센터 하루키야 우라난바점 이었다. 하단에 지도를 올려두도록 하겠다 스시 센터라고는 하는데 다른 안주도 많았고 우선 중요한 점: 스시를 주문할 수 있었다 주문한 것은 토마토사와 그리고 연어 참치 - 둘 다 2점에 330엔이었다 토마토사와는 400엔이었던가? 예상보다 엄청 신선하고 토마토향이 새콤하니 맛있었다 스시센터지만 스시 전문점이라기보.. 2022. 12. 29.
여행 1일차 1. 마이티 루 카레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아침 먹고 비행기 타고 점심 거르고 명동 같은 곳이나 다녔더니 호텔 근처의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카페 앤 바 마이티 루 카레와 바를 겸하는 듯 하고 가게 앞에는 식사만 해도 OK 한잔만 마셔도 OK 부담없이 들어와 주세요 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어 굉장히 친절했다 성공이다...! 일본 와서 처음으로 온 식당이 이렇게 아늑하고 괜찮은 곳이라니 일단 분위기는 합격 우선 츄하이 주문 500엔 7도짜리에 그렇게 달지 않고 라임즙을 넣어주셨다 마이티 플레이트 1000엔 치킨카레에 햄버그 하나 구성 우선 흰쌀밥과 강황밥의 색이 달라서 보기에 즐겁다 맛 자체는 카레가 아주 살짝 찌르는 맛이 있는 정도 그런데... 여기 햄버그가 진짜 대단하다 거짓말 아니고 입 안에서 살살 녹아.. 2022. 12. 29.
오사카 여행 - 일본 입국부터 호텔까지 닌텐도 스위치 만지고 있었더니 어느새 도착 복도쪽 자리라 건너편 창문을 찍었다 오자마자 마리오가 반겨준다 날씨는 흐림 조금 쌀쌀했지만 한국보다야 훨씬 낫다 이 때 화장실에 들어가서 유심을 갈아끼웠다 소프트뱅크 2기가 4일치 잘 받았다 수속 과정은... 우선 사람이 많다 기계화가 덜 된 느낌 검역 및 입국 신고, 수화물 찾기 세관 신고 이 순서대로 했었나? 내 기억 상으론 직원이 무슨 일로 방문하시냐 묻는 과정이 있었는데 vjw 덕분에 스킵하게 됐나보다 그러고보니 vjw 다 준비해서 큐알 코드를 캡쳐 찍어뒀었는데 검역할 때 보니 캡쳐본은 필요없고 웹사이트에 들어가야 했다 다른 거야 별게 아니라 마스크 내리고 지문 찍고 마약탐지견한테 캐리어 냄새 맡게 해주고 이것저것 했다 어차피 직원들이 다 영어로 알려줘서..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