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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프라텔로14

1010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공정무역 페어트레이드카페 + 리본윈도우 피노키오라는 극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10월 10일벗어나지 못할 만도 하다피노키오를 9일에 봤기 때문이다 아무튼 10일은 미오 프라텔로를 보는 날이고공연을 보기 전 일이라도 하기 위해 카페에 상주했다 공정무역 페어트레이드 카페 벤앤제리 아이스크림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저녁이야 리본윈도우의 샐러드 파스타 사실 샐러드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는데어쩐지 요즘은 맛있는 샐러드가 자꾸 당긴다 리본윈도우의 샐러드 파스타는 정말 맛있다원래 여름 한정 메뉴였는데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10월인 지금까지도 인기몰이중이다        이제는 다시 안정적인미오 프라텔로        전에 썼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를 보면서어떤 오리지널리티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괜히 영어를 쓴 것 .. 2024. 10. 18.
1004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유얼버거 유얼버거 친구랑 공연 전에 갔다 사실 이곳은 대학로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다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8번 타고 쭉 올라가면바로 가게 앞에 내릴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왜 굳이 이렇게 먼 곳까지 갔느냐 뭐가 멀어? 싶을 수도 있는데,보통 연극 뮤지컬 보는 나 같은 사람들은공연 전에 시간이 몇 시간씩 있어도대학로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한다      맛 때문이다 sns에서 소문을 타길래 가봤는데정말로 고기 자체가 달랐다한우를 쓴다 뭐다 이런 건 사실 잘 모른다...모르는데... 고기가 질이 좋은 게 느껴진다 그리고 빵이 아주 알맞게 구워져서퍽퍽하지도 않고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한겉바속촉의 표본이었다 이게 대학로에 있었으면 정말 대히트쳤을지도 모른다거리가 좀 되는 게 아쉬울 뿐이다   .. 2024. 10. 18.
1002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남대문 왕성갈치 + 플럼피 + 보통의 오래간만에 남대문에 갔다! 남대문 하면 식사할 장소가 보통 3곳이 떠오르는데그 중 하나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기 좋은왕성갈치 정말 맛있는 갈치조림 가게다 갈치는 탄탄하면서도 양념이 잘 배었고무는 푹 익어서 젓가락질 한 번에 물처럼 갈라질 정도 상상하는 것만으로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커피 한 잔 의 여유          이후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로로 넘어가다...플럼피에서 프렌치 토스트를 먹었다 부드러워서 좋았다플럼피는 항상 가서 먹기 좋은 곳이다        이곳은 작은 커피가게인데 보통의 라는 곳이다친구가 여기 커피가 맛있다고 하길래 한 번 마셔봤다그런데 정말이었다커피의 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그럼에도 다른 카페들보다 좀 더 입에 붙는 맛이 있었다       이 날도 미오 프라텔로 지난번.. 2024. 10. 18.
0928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타스카페 공연을 보는 날 그렇지만 일도 해야 했기 때문에카페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 일을 하고공연 전까지 그렇게 살았다 타스카페 의 카레를 먹은 건 처음이 아닌데후라이가 아닌 계란 토핑을 받은 건 처음이어서사진을 찍어봤다         가만 보면 내가 보는 캐스팅은 거의 정해져 있다그리고 한 극을 굉장히 자주 보는 편이다같은 공연이라 해도일상 생활에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인 듯하다        뮤지컬에는 항상 그런 매력이 있다같은 내용에 같은 노래 같은 대사여도매일 매일 다른 느낌을 준다 문득 중심을 잡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매일 같은 공연을 하고매일 같은 내용을 전달하면서어떻게 주제를 해치지 않으면서 변주를 줄 수 있을까배우들이 하는 생각이지 않을까 난 그냥 지켜볼 뿐이다열심히 하시길       이 날.. 202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