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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미오프라텔로18

1027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요즘 보고 있는 뮤지컬 요즘 보고 있는 뮤지컬이라는 말을 쓰다니새삼... 뮤지컬이라는 건 한 번 보고 끝나는 것 아니었나요즘 보고 있는 뮤지컬이라는 말은나 같은 사람만 쓰는 게 아닐까생각이 든다 갑자기... 그래도 어쨌든요즘 보고 있는 뮤지컬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볼 때마다 마지막 메세지가 와닿는다      장면 시연 커튼콜여우가 피노키오의 금화를 빼앗으려고작당하는 장면이다꼭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들어 코믹하고 재미있다        한 편의 동화를 본 느낌자리도 2층 맨 앞 오른쪽의 발코니석에 친구와 앉았었는데그래서 그런가 정말로 천막극장에 들어온 느낌이라즐거웠다      장장 반 년여를 함께했던 극 미오 프라텔로가오늘로 드디어 끝났다 정말로 볼 때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2024. 10. 28.
1025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사실 이 날은 대학로에서 친구랑 술을 먹었다공연을 볼 생각은 없었고그냥 술을 먹고 친구들을 좀 만날 생각이었는데굉장히 좋은 조건의 양도가 나왔다그리고 미오 프라텔로가 27일에 막을 내려버려서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어 갔다       이번 미오 프라텔로를 보면서왼쪽에 굉장히 자주 앉았다 왼쪽은 노란 장미 벤치가 있는 곳인데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시야가 꽤 괜찮다 이날은 오른쪽에 앉아보았다확실히 친구들이 말한 대로 보이지 않던 표정들이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재미있게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 정말로 한 번 밖에 안 남았다니 물론 이후에도 26일에 공연이 두 번 더, 27일 낮에도 한 번 더 공연을 하지만내게 남은 표는 이날 기준으로 단 한 번27일 밤 뿐이었다 마.. 2024. 10. 28.
1019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카산도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다시 보러 왔다어쩐지 한번 보고 나면 잘 봤다는 느낌과 함께한동안 안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하지만 다른 노선의 인물도 보고싶다' 이런 욕구가 끼어들어서 곤란하다 게다가 이 날은 현장예매 이벤트 주간이었다 그날 그날 매표소에 줄을 서서 자리를 사면,비지정석이기는 하지만 표를 2만원에 살 수 있었다R석이 원가 66,000원이고 S석이 원가 44,000원이니 어느쪽이든 이득인 셈이다       비지정석이었는데받은 자리가 777번이었다 운이 좋은 날이 될 거야         꽤 재미있게 관람했던 것 같다이 극장 자체가 단차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1층보다는 2층을 더 자주 가는 편인데이렇게 현장구매 이벤트를 할 때면 1층도 가보게 된다 극중에요정 투르키노가 피노키오에게 넌 그렇게 위대하지 않아 라.. 2024. 10. 28.
1013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콩장 + 평야 시작부터 두루치기 이날은 한국에 왔던 일본 친구와 함께했다친구는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를 보고나는 낮에 미오 프라텔로, 밤에 피노키오를 보는 일정 함께 만나서 낮 공연 전에 점심을 먹었다콩장은 정말 꾸준하게 가격이 착하고 맛있어서 그만이다      나로서는 드물게도치치 역할을 다른 배우로 보러 왔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재미있다는 평이 주변에 많길래 친구와 함께 보러 가기로 했다         평소에 보던 미오 프라텔로와 완전히 달랐다미오 프라텔로는 본 공연이 약 120분이고, 커튼콜이나 앵콜까지 합하면 거의 130분이다그런데 치치 역할 배우가 바뀌니까디테일이나 애드리브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휙휙 바뀌고 신선해서130분 내내 웃느라 울었다 나는 세상에서 나를 웃겨주는 사람이 좋아서만족스러웠다  ..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