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솥밥3

0613 -0615 뮤지컬 협객외전 + 도도야 어쩌다 보니 극을 많이 봤다사실 이 극은 많아야 세 번 보겠거니 생각했는데오산이었다굉장히 재미있었던 날공연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배우들의 실력도 늘었다당연하지만 모든 준비는연습실에서 마치고 나와야 한다실력이 늘었다는 감상은...배우들이 플러스 알파로 해내고 있다는 말이다그래서 메세지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고마음이 좋다는그렇다는 것 이었다공연이 너무 좋아서마로니에에서 한 잔 했는데같이 간 친구가 이 날 술을 못해서MZ식 펩시제로를 마셨다1. 펩시제로슈거라임제로카페인제로슈거랑 맛은 같다. 그냥 나 이런 거 먹었다자랑하는 용도로는 쓸만하다.2. 펩시제로슈거파인애플괴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먹을만하다그런데 라임 있으면 라임 먹을 거다.다음날이 날은 뽑기가 있는 날이었는데공연을 못 보는 친구가 대신 뽑아달라고 .. 2024. 6. 21.
0701 뮤지컬 백작 + 아이스아프리카 + 도도야 오늘은 일본에서 온 친구를 만나러 대학로에 갔다 그 친구에게 줄 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 친구는 오늘 뮤지컬 백작을 2번 본다고 하길래 나도 낮 공연이 보고 싶어졌다 새로 생긴 카페 아이스아프리카 사실 공연장 건물에 라콜롬브라는 카페가 있다 넓고 좋은 곳인데, 오늘이 워낙 더워 그랬는지 자리가 없었다 아이스아프리카는 공연장 건물 뒤편에 있다 지름길을 알면 오가는데 2분도 안 걸려서 편하다 가격은 적당한 편이고 새로 입점해서 그런지 서비스로 쿠키를 줬다 진짜 오래간만에 매표소에서 현장예매를 했다 그 탓에 좋은 자리는 이미 나가고 없었지만 대극장도 아니니 맨 뒷자리라도 재미있게 봤다 그런데 이 극장 아트원씨어터 2관의 맨 뒷열 j열은 좀 특이한 구석이 있다 좌석이 이렇게 생겼다 마치 바 자리 같다 여기에 앉으.. 2023. 7. 2.
대학로 카페 쿼드 + 도도야 이날은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아니다 친구의 교환을 도와주기 위해 대학로에 갔었다 카페 쿼드라는 곳에 앉아있었는데 딱히 맛이 특별하거나 자리가 넓지는 않다 극장 안에 만든 소공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근 카페들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별 거 안하고 앉아있으려면 괜찮다 사진은 딸기 라떼 사실 이런 건 안 먹는다 그런데 일일 20잔 한정이라는 문구에 넘어가서 마셔버렸다 예상대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무사히 교환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집에 가기로 했다 이 날 온 곳은 도도야 라는 식당이다 사실 몇 년 전부터 대학로를 찾을 때마다 요긴하게 이용했다 왜냐하면 건강한데 맛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솥밥을 먹으려면 가격이 최소 1.2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다 나는 이날 알 솥밥을 주문했다 1.35.. 202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