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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브런치3

0410 연극 비클래스 + 대학로 플럼피 + 바마리오 예전에 쿰피르라는 곳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그 곳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브런치 가게인 플럼피로 바뀌었다        크루키였나크루아상에 초코 쿠키를 넣은 것이었는데달달하고 맛있었다 이곳도 나중에 근처 공연장에서 공연을 볼 일이 있다면애용하게 될 듯하다         친구와 함께 보러 온 공연 이 날은 뭔가 이벤트가 있었다        럭키드로우로 뽑은 상품이었는데극의 로고 그립톡이다나는 그립톡을 안 써서 필요가 없었지만그래도 기념품 정도로 갖고 있기로 했다   공연을 보면서 느낀 건... 역시 캐스팅이 다르면 느낌도 다르다?내용 자체는 같지만 시각적으로 다르기도 하고또 같은 대사라도 다른 톤으로 이야기하면와닿는 메시지가 달라지기도 한다이래서 자꾸 보러가나보다        공연 같이 본 친구와 바 마리.. 2024. 5. 10.
0125 뮤지컬 아가사 + 리본윈도우 + 천향록 친구 덕분에 뮤지컬 아가사를 보러 왔다 링크아트센터에서 하는 공연이라 코앞에 위치한 리본윈도우에서 밥을 먹고 들어갔다 리본윈도우는 브런치같은 것을 파는 식당 겸 카페이다 파니니 샌드위치 실하고 맛있다 이름은 잊어버렸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파스타와 크림 소스와 고기로 만든 요리 저 세 가지가 들어갔는데 맛이 없기도 힘들다 이곳은 공연장이 밀집한 대학로 구역과는 떨어져 있고, 가격대도 그리 저렴하지 않아서 자주 찾지는 않지만 한 번 찾으면 만족하지 못할 곳은 아니다 그리고 가게에 개를 키우는데 진짜 귀엽다 푸들과 말티즈 혼혈일까? 이전 이 개와 비슷한 개를 너무 귀여워했었는데 그 놈들이 푸들과 말티즈 혼혈이었다 크기가 제법 크고 사람을 잘 따른다 통닭처럼 엎드려있는 게 귀엽다 밥 먹고 난 다음 오늘의 공연 .. 2024. 3. 13.
뮤지컬 결투 + 리본윈도우 + 갸우뚱 일본에서 온 친구와 뮤지컬을 봤다 그 친구도 이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같은 걸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브런치 카페 리본윈도우 식사하는 곳이라 단순히 음료만 주문하기는 어렵다 잠깐씩 산책하던 개들이 들어오던데 진짜 귀여웠다 난 개들이 좋다 귀여운 새키들... 주문한 건 아.라 한 잔 치킨샐러드 버섯토스트 토스트는 아니었는데 비슷한 느낌 둘 다 맛있었다 특히 샐러드가 특별했는데 난 밖에서 밥 먹을 때 샐러드를 안 시키기 때문이다 친구 덕에 야채를 먹게 됐다 참고로 이곳은 최근 신축된 극장 링크아트센터 바로 앞이다 140번 버스를 타고 혜화를 오면 대학로 극장의 중심 링크아트센터 라며 음성 광고가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심은 아니다 이게 몇 번째지? 26일 18시 공연이었다 친구든 동료든 선후배든.. 202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