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7 1011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오드 투 디저트 + 미분당 이 인간은 맨날 공연 보나?놀랍게도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대학로에 가서매일 공연을 봤다거의 출근이나 마찬가지다 돈이 그렇게 많나 아닌데...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요즘은 인공지능을 사람 입맛에 두드려 맞추는 일을 한다그걸로 어떻게든 벌어먹고 산다 산다는것에 기쁨이 들어간다기쁨이 없다면 산다는 데 의미도 없을 것이다 카페 오드 투 디저트 이전에도 썼지만 대학로에 생일 카페 문화가 몇 년 전부터 자리를 잡았다이번에도 배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팬들이 모여서 카페 내부를 꾸미고사장님은 맞춤 메뉴를 만드는 등 이벤트를 열었다나도 아는 배우고응원하는 배우 중 하나이다 즐거웠다 이곳 티라미수는 커피 맛이 진하게 난다그래서 맛있다 오드 투 디저트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다가공연.. 2024. 10. 18. 1010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공정무역 페어트레이드카페 + 리본윈도우 피노키오라는 극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10월 10일벗어나지 못할 만도 하다피노키오를 9일에 봤기 때문이다 아무튼 10일은 미오 프라텔로를 보는 날이고공연을 보기 전 일이라도 하기 위해 카페에 상주했다 공정무역 페어트레이드 카페 벤앤제리 아이스크림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저녁이야 리본윈도우의 샐러드 파스타 사실 샐러드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는데어쩐지 요즘은 맛있는 샐러드가 자꾸 당긴다 리본윈도우의 샐러드 파스타는 정말 맛있다원래 여름 한정 메뉴였는데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10월인 지금까지도 인기몰이중이다 이제는 다시 안정적인미오 프라텔로 전에 썼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를 보면서어떤 오리지널리티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괜히 영어를 쓴 것 .. 2024. 10. 18. 1009 뮤지컬 사의찬미 +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리본윈도우 + 러셔스스쿱스 + 바마리오 이날은 진짜 어디를 많이 갔다하루에 두 번이나 공연을 본 날이기 때문이다 우선 낮에는 뮤지컬 사의찬미를 보기 위해 친구와 만났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바로 이런 때이다 나름 옛날에 받았던 포토카드로사진도 찍어봤다ㅋㅋㅋㅋ 어떻게 자리를 잡아서 온 게 기적같다안유진을 또 볼 수 있다니보기 전부터 감격스러웠던 점심이었다 김우진과 윤심덕 역할은 같고,사내만 바뀐 캐스팅 이 날은 커튼콜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 날이어서핸드폰으로나마 찍었다 안유진이 무척 아름답고노래를 잘하고생명력으로 넘쳐난다 안유진이 부르는 '난 그런 사랑을 원해' 와 '사의찬미' 는국보로 아카이브되어야 한다고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이 날 받은 포토카드러셔스스쿱스에 가서 .. 2024. 10. 18. 1004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유얼버거 유얼버거 친구랑 공연 전에 갔다 사실 이곳은 대학로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다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8번 타고 쭉 올라가면바로 가게 앞에 내릴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왜 굳이 이렇게 먼 곳까지 갔느냐 뭐가 멀어? 싶을 수도 있는데,보통 연극 뮤지컬 보는 나 같은 사람들은공연 전에 시간이 몇 시간씩 있어도대학로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한다 맛 때문이다 sns에서 소문을 타길래 가봤는데정말로 고기 자체가 달랐다한우를 쓴다 뭐다 이런 건 사실 잘 모른다...모르는데... 고기가 질이 좋은 게 느껴진다 그리고 빵이 아주 알맞게 구워져서퍽퍽하지도 않고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한겉바속촉의 표본이었다 이게 대학로에 있었으면 정말 대히트쳤을지도 모른다거리가 좀 되는 게 아쉬울 뿐이다 .. 2024. 10. 18. 이전 1 2 3 4 5 6 7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