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놀라는 때가 있다
이걸 왜 이렇게 많이 봤지? 싶어서...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다 볼만한 공연이라 봤던 것 같다
지나고 나면 그립고 다시 보고 싶어지니까
있을 때 보고싶은 만큼 실컷 보는 게 좋다


이 주간이 전부 커튼콜 이벤트가 있어서
배우들이 뭔가 포즈를 준비해 오기도 한다
이번에는 공연만큼 귀여웠던 포즈

이건 그냥 공연의 노선이랑 너무 닮은 분위기로 찍혀서 웃겼다

공연을 보고 나서 친구와 같이 간 훠궈 가게
요즘은 훠궈 가게가 늘어나는 느낌인데, 대학로에도 1인 무한리필 훠궈 가게로
우선 용가훠궈가 생기고
다음으로 이곳 훠궈먹고가 생겼다
훠궈먹고의 장점은 반반 훠궈가 된다는 점
그 외에는 크게...? 꼭 이곳을 와야만 한다! 라는 장점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1인 훠궈를 반반 해주는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게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노알 커피
여기 대학로에서 꽤 떨어진 곳인데 왜 왔느냐면
친구가 이 근처 홍아센에서 뮤지컬 파가니니를 본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도 바래다 주고 함께 공연 본 이야기도 할 겸 카페에 왔다
사장님이 친절하고 치즈 케이크가 맛있어요
커피도 좋음
노알커피라고 시그니처 커피가 있는데
난 너무 단 커피는 좀 취향이 아니어서 그냥 라떼가 좋다

저녁 냉우동
다른 친구들과 만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날이 더워 그런지 냉우동이 너무 맛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함께 공차에 가서 요즘 보는 뮤지컬 이야기를 했는데
주변이 적당히 시끌시끌하고 이야기하기도 참 좋았다
함께 이 공연 보면 좋겠다 저 공연 보면 좋겠다 했더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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