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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0425 겐로쿠 + 뮤지컬 라져 밤 공연

by 원더인사이드 2026. 4. 29.

 

 

 

 

 

 

 

 

 

오랜만에 간 겐로쿠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왔는데 여전히 양이 좋고 맛도 좋다

 

 

 

 

 

 

 

정말 너무 오랜만에 다른 뮤지컬을 보러 온 것 같다

 

친구 덕분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친구에게는 감사할 따름이다

 

내용 자체가 좋다길래 기대가 많이 되었다

 

 

 

 

 

 

 

 

20년간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관제사 스카일러와

우연히 같은 주파수로 만난 관제사의 꿈을 가진 청년 디디

 

스카일러는 디디에게 관제를 가르쳐주고

디디는 스카일러가 준비하는 재판의 증인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그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삶을 공유하게 되고, 닥쳐온 고난을 이겨내기도 한다

 

참 좋은 이야기였다

 

거기다 엔딩이 정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잘 풀려서 더욱 좋았다

이래놓고 새드엔딩이면 좀 슬플 뻔했어

 

 

 

 

 

 

 

비행기 사고에 대해 다루는 공연이다 보니

 

조명이 가장 밝을 때, 가장 어두울 때, 그리고 추락 소리를 들려준다

그런데 이걸 안내 방송 때 미리 들려주어서 관객으로 하여금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점은 굉장히 좋았다

 

친구 덕분에 간만에 새로운 이야기를 접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

 

 

 

 

 

 

 

이 날 일본에서 왔다던 친구를 한번 더 만났는데

과자를 선물로 주었다

 

왼쪽은 유카리 새우 센베이, 오른쪽은 혼치도리 만쥬

 

간단상식:

밀가루나 쌀가루 등의 피에 달콤한 소를 넣어 만드는 일본 전통 화과자 만쥬를 한자로 쓰면 饅頭, 즉 만두이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만두라 하면 식사 대용으로도 먹는 고기 및 야채를 넣은 음식을 주로 생각하지만

일본에서 饅頭라고 하면 디저트로 먹는 만쥬로 통하는 것이다

 

 

 

 

 

 

 

새가 귀여워서 찍었다

 

참고로 소는 백앙금

사실 앙금은 크게 좋아하는 소는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어서 놀랐다

 

매번 이렇게 선물을 챙겨와주는 게 참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