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오므파탈 + 카머 + 보드게임 카페 900 구공공 + 삼덕통닭

 

 

 

 

 

 

지난번에도 방문했던 오므파탈

밥이 워낙 맛있었기 때문에

지난번과 다르게 밥만 들어있는 메뉴로 주문했다

성공적.

 

 

 

 

 

이곳은 카페 카머

지난번 성북동에 왔을 땐 누하주에 갔었는데

여기는 누하주 바로 옆에 붙은 카페이다

 

사실 누하주에 먼저 가려고 했다

자리도 있었다

그런데 이날 우리가 총 5명이라 누하주에서는 앉아있을 수 없었다

 

인기있는 개인 카페들이 그렇듯,

누하주 역시 가게가 좁고 테이블이 비교적 좁게 붙은 편이다

 

카머도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들어가면 커다란 삼각형 테이블이 눈에 들어오는데,

다섯 명이서 앉아도 넘칠 정도로 커서 이곳을 골랐다

 

보통 커피를 먹지만 체리슈페너라는 게 있길래 마셔봤다

달다

배스킨라빈스의 체리쥬빌레가 생각났지만... 그것과는 또 다르다

 

 

 

 

 

 

 

다음! 보드게임 카페

 

여럿이서 언락에 푹 빠졌다

이번에는 오즈의 마법사 시나리오

지난번에 하고 싶었는데 게임판이 없어서 못 했었다

이번에 사장님이 게임판을 찾아주셔서

무사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엔딩이 두 가지 있는데

도로시 혼자 탈출하는 엔딩과

모두의 소원을 이루어준 다음 도로시도 탈출하는 엔딩

 

 

 

 

 

 

 

 

 

다음으로 달무티를 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주문이 너무 많아!

 

사람 수와 스테이지에 따라 주문카드를 깔고, 여럿이서 외우는 게임이다

 

여럿이서 하면 외워야 할 카드 숫자도 늘어서 눈이 빙빙 돈다

그래도 결국은 마지막까지 성공했다

 

 

 

 

 

 

 

 

한번 보드게임 카페에 가면

몇 시간을 내리 게임만 하기 때문에 배가 고파진다

그런데 이때에는 시간이 늦어서 웬만한 식당들은 문을 닫고

결국 월요일 저녁에 삼덕통닭을 찾았다 

 

 

 

 

 

 

보통은 술 먹으러 가는 곳이겠지만

우리는 밥 먹으러 갔다

오뎅탕이 매콤한게 썩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