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대낮부터 문화생활 들어갑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든다
같은 걸 보고 또 보는데 이걸 문화생활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사실 이런 생각이 들 때에는 그래도 양반이다
대부분은 저런 생각조차 안 든다
그냥 문화생활이라는 자각도 없고
아 오늘도 재밌었는걸?
밥 먹으러 갈까?
이게 끝이다
사람이 뮤지컬을 특별 이벤트가 아닌
상시 이벤트로 대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비 공제 잘 해야지
이 날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친구들과
근처에서 밥을 먹었다
한 친구는 귀여운 키링을 선물로 주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고이 간직하고 있다
갑자기 예절샷
이런 걸 예절샷이라고 부른다
이 공연을 봤을 때였나? 언젠가 이런 카드를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다들 뭔가 하나씩 예절샷을 찍길래 나도 따라서 찍었다
그런데 왜 이걸 올리냐 하면
예절샷이 아닌 일반 사진으로
온전한 음식 사진을 찍는 걸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쩔 수 없긴 했다...
이해 부탁
이 이후에 보드게임카페에 가서
정말 놀라운 이야기도 듣고 서로 상대방의 생각을 맞추거나
아 언락도 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그만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다
또 같이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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