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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229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낮 공연 + 후랏토 + 보드게임카페 구공공 900

by 원더인사이드 2025. 1. 13.

 

 

 

 

 

 

 

어? 대낮부터 문화생활 들어갑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든다

같은 걸 보고 또 보는데 이걸 문화생활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사실 이런 생각이 들 때에는 그래도 양반이다

 

대부분은 저런 생각조차 안 든다

그냥 문화생활이라는 자각도 없고

 

아 오늘도 재밌었는걸?

밥 먹으러 갈까?

 

이게 끝이다

사람이 뮤지컬을 특별 이벤트가 아닌

상시 이벤트로 대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비 공제 잘 해야지

 

 

 

 

 

 

 

 

 

이 날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친구들과

근처에서 밥을 먹었다

 

한 친구는 귀여운 키링을 선물로 주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고이 간직하고 있다

 

 

 

 



 

 

갑자기 예절샷

 

이런 걸 예절샷이라고 부른다

이 공연을 봤을 때였나? 언젠가 이런 카드를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다들 뭔가 하나씩 예절샷을 찍길래 나도 따라서 찍었다

 

그런데 왜 이걸 올리냐 하면

예절샷이 아닌 일반 사진으로

온전한 음식 사진을 찍는 걸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쩔 수 없긴 했다...

 

이해 부탁

 

 

 

 

 

이 이후에 보드게임카페에 가서

정말 놀라운 이야기도 듣고 서로 상대방의 생각을 맞추거나

아 언락도 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그만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다

또 같이 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