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아펜즈 커피

 

 

 

 

강남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근처에 교대역이 있길래 친구가 추천해준 교대역 근처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웬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 빌딩이 있어서 찍었다

 

그리고 개 산책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던데

차도가 가까워서 좀 위험하지 않나 싶었다

뭐 알아서들 하시겠지

 

 

 

 

 

 

찾아온 아펜즈 커피

 

교대역 14번 출구였나? 여기는 출구도 진짜 많네

2층이 넓고 테이블이 많고, 와이파이도 좋고 무엇보다 영업을 매일 새벽 5시까지 한다

그래서 교대생들이나, 인근 대학생들이

밤샘과제 및 시험공부로 자주 애용한다고 한다

 

추천받은 호두피칸브라우니도 먹어봤는데 맛이 진하고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업할 때 필요한 콘센트

콘센트 자체의 갯수는 많아보이는데,

넓은 자리보다도 좁은 자리에 더 집중되어 있었다

그리고 벽에 있는 콘센트 중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도 있었다

막아두었으면 좋았을걸 괜히 설렜다

 

그래도 확실히 분위기는 좋았다

작업하기에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