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맛있는 스트롱제로!
하루 1캔씩 마시고 싶다
레몬진 9도가 대체제가 될 수 있긴 하나...
역시 내 입맛은 스트롱제로다
한파
다리에 비비고 갔던 고양이
춥지?
나도
이 날은 간만에
뮤지컬 결투! 가 아닌
네이처 오브 포겟팅 이라는 극을 먼저 봤다
조기 치매를 겪는 주인공에 관한 극인데
기억들이 뒤섞이는 연출과 음악이
정말정말 멋있어서
보는 내내 몰입할 정도였다
너무 재미있고 감동이다
약 1시간 보고나니
다른 캐스팅으로도 보고 싶어졌다
타스카페
네이처오브포겟팅 을 같이 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극에 대한 이야기였다...
극이 너무 좋았다든지 또 보고싶다든지
정말 아름다운 극이다...
이 뒤에 친구는
뮤지컬 아가사를 보러갔다
그리고 나는...
뮤지컬 결투를 보러왔다
이걸 또?
하지만 이 날은
내가 초연 때 봤던 천천과 비룡이
함께 등장하는 날이어서
정말 보고싶었다ㅎㅎ
스페셜 커튼콜
떠나려는 사제 붙잡으려고
일부러 괜찮은 척 하는 사형 이 등장한다
이런 걸 보면
옛날 학교에서 봤던
봄봄같은 소설이 떠오른다
이 날은 이 둘 덕분에 재미나게 봤던 것 같다
새로 참여한 배우들도 좋지만,
역시 경력직은 경력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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