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의 뮤지컬 결투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사형이 좋아하는
사제 뒷모습
아픈 사형 두고
사제가 말 엄청 안 듣는다
아무튼 이 날도 재미있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건 재미있다
습관이 된 것 같다 아무래도
이 날은 아마 표가 없었는데
친구가 못 가게 되어 내게 자신의 표를
주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본 것도 있다
감사하는 마음이 더해졌으니까ㅎㅎ
반수우안에 가서
순대죽이라는 걸 먹었다
음식 이름이 이상해서 시켰는데
정말 순대(보통 순대와 좀 다르다)와 부속
그리고 죽, 그리고 고수였다
의외로 썩 괜찮았다
16일 낮
뮤지컬 결투
왜 이렇게 많이 보는걸까?
스스로도 의문이다
그런데 저 취선 역할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재미있게 해서,
저 배우가 있으면 재미가 보장된다
분명히 재미를 창출하기 위해
몹시 노력하고 있겠지...
스페셜 커튼콜
극중 장면을 시연한다
비룡이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
탐앤탐스에 가서
프레첼 세트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다
이 글을 쓰는 12월 27일
이곳이 폐업해서 더이상 갈 수 없다
다른 좋은 가게가 입점하길...
16일 밤 공연
여기서는 천천 역할 배우가
엄청 웃기다
본인은 웃겨놓고
정작 절대로 안 웃는 스타일인데
그게 더 웃기다
웃겨서 기절할 뻔한 적도 있다
장면 시연
천천의 입장에서
사부님(맹도)과 사부님의 사형(취선)의 약속
이 약속 때문에
취선은 천천을 제자로 맡게 되었다
그래서 천천도 취선도 엄청나게 고생한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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