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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비아노2

0703 낮 뮤지컬 미오프라텔로 + 메밀향그집 + 카페 가비아노 진짜 정말로 볼 예정이 아니었는데그냥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현장 예매 자리를 보니 친구의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게다가 좋은 자리여서... 봐버렸다      봐버렸다고는 했지만정말 재미있게 봤다 친구가 좋아하는 배우들이어서 많이 기대했는데기대한 만큼 재미있었다 나 역시 처음 보는 배우가 있었기 때문에자연히 그쪽에 집중해서 보았다이쪽은 이쪽대로 재미있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공연이 끝나니 밥 시간이 되어서친구와 함께 메밀향그집에 갔다 친구가 자신을 위해 함께 공연을 봐주어서 고맙다고폭탄치즈순살을 사줬다공연도 재미있었는데 폭탄치즈순살도 맛있었다 최고다      그대로 집에 가도 좋았겠지만어쩐지 카페에 가서 함께 공연 이야기를 했다공연 이야기도 하고그곳에 나오는 배우 이야기도 하고또 다른 공연 이야기도 하고.. 2024. 7. 7.
0503 대학로 비트포비아 방탈출 + 카페 가비아노 일본에서 공연을 보러 온 친구와 만났다 카페 가비아노에서 커피를 마시고 얘기를 나누었는데 여전히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았다 특히 다른 나라의 사람과 뜻이 통하는 건 멋진 일이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방탈출을 갔는데, 여기는 사진을 못 찍게 되어있어서 별 사진이 없다ㅋㅋ 내가 셀카 찍는 걸 안 좋아하기도 한다 이 방탈출은 사실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간 것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분위기도 실감나고 좋았다 우리는 구룡이라는 테마에 도전했다 단지 클리어하지는 못했는데 처음으로 방탈출을 가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나보다도 친구의 관찰력이 빛을 발했다 생각의 방향이 다양한 사람이 실력이 좋겠다 덕분에 정말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해서 참 멋진 날이었다 집에 와서 열어본 쿠키.. 202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