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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국밥2

0804 뮤지컬 트루스토리 + 서양집 + 육전국밥 + 바마리오 극을 보기 전 친구들과 만나서 밥을 먹었다 서양집 대학로에서는 꽤 괜찮은 파스타 가게이다 물론 더 괜찮은 곳들도 있다 그런데 그런 곳들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다 이날도 같은 뮤지컬을 하루에 두 번 본 날이다 이렇게 쓰니까 많다 많은 게 맞다 정말 재미있었고... 그리고 배우들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노래가 많이 늘어서 정말 듣는 재미까지 충만했다 이 배우 또 보고 싶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표가 없어서 못 보게 됐다 공연 기간이 워낙 짧아서 자리를 구하기도 힘들다 밤 공연 사실 낮을 보니까 밤은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정말 고민이 무색하게 굉장히 좋은 공연이었다 배우들끼리 합이 매우 잘 맞고 자리도 여태까지와는 다른 곳에 앉아서 그런지 인물의 표정을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었다 끝나가는게 아쉽다 .. 2024. 8. 6.
0203-0211 뮤지컬 결투 여러 게시물로 나누기 어려워져서 하나로 묶었다 진짜 많이 봤다 토요일 주말이면 온갖 연극과 뮤지컬이 하루 두 번씩 공연한다 이번에 본 것은 낮 공연 황실 호위대장 맹도가 오래 전 강호에 두고 떠난 사형에게 자신의 제자를 맡아달라 부탁하는 장면 그런데 그 제자가 황자였다 황궁이 위험에 빠져서 어쩔 수 없었다 사형은 처음 거절했으나 어찌저찌 맡아주게 되었다 역시 사형은 사형이야 어째 극을 보다보면 미워도 다시 한번 이라고 느끼는 때가 있다 2월 8일 아침 카페 더블린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뮤지컬 결투에서 비룡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대학로에서는 연예인 카페처럼 이렇게 배우 카페를 여는 일도 있다 물론 배우 쪽에서 하는 건 아니고 팬이 하고 싶어서 가게 쪽과 상의하여 돈을 들이는 것이다 결투 외에 다른 뮤지컬도.. 202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