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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슈퍼3

0217-0223 뮤지컬 결투 등 하루 하루 적기 곤란할 양이 되어 부득이하게 기간으로 적는다 17일은 맹도 역 배우가 마지막으로 공연하는 날이었다 낮 공연과 밤 공연 모두 함께했다 역할을 바꿔서 진행한 스페셜 커튼콜 웃겨서 좋았다 뭔가 거창하게 먹을 기분은 나지 않아서 여러 번 신세 진 오가다에 왔다 이래저래 여러가지 준비하다 보니 밤 공연 볼 시간이 되었다! 밤 공연 캐스팅은 정말 좋아하는 조합이라서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봤다 슬픈 장면 하지만 느낄 수 있는 점도 있다 같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과거의 인물들의 선택과 현재의 인물들의 선택이 다른 것 그로써 바뀌는 것들 그런 걸 생각하면 재미있다 마지막 공연이라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 그렇게 작별의 춤을 추더니 먼저 들어가버려서 웃겼다 다음! 공연 끝나고 친구와 바.. 2024. 4. 24.
해방촌-녹사평-명동 또 해방촌 감 솔직히 지난번과 코스가 완전히 같아서 그렇게 색다르지는 않을 듯 하다 모로코코 주말에 갔는데 겨우 웨이팅 없이 착석했다 내가 주문한 양고기도 맛있지만 여긴 사실 닭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음 닭 추천합니다 친구한테 선물로 받은 "황금사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색깔 사과는 처음 본다 집에서 가족이랑 나눠 먹어야지 이곳역시 지난번 해방촌 방문과 같은 헤미안 야외 테이블 자연광에 찍히는 푸딩 사진이 아주 예술적이다 커피 푸딩 지난번엔 이걸 먹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라멜 푸딩에 도전 보통 일본에서 넘어온 커스터드 푸딩처럼 흐물흐물하지 않고 굉장히 뻑뻑하다 해야하나 맛은 부드럽고 참 좋다 과하게 달지 않아서 더 좋음 체리가 사라진 자리가 움푹 패여 있는데 이런게 왜 이렇게 귀엽게 보일까? .. 2022. 12. 11.
인생 처음으로 해방촌 해방촌 해방촌에 갔다? 해방촌을 감? 해방촌을 갔다옴? 제목부터 뭐라고 해야 할 지 감을 못 잡았지만 어쨌거나 진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사진 올림 여기서 보면 은은하게 오르막인데 저 오르막이 더 가파르면 가파르지 절대로 완만해지지 않는다 친구가 같이 가자며 소개해준 모로코코 카페!! 상호명이 카페이지만 사실상 카페보다는 식당이다 저 닭요리 위에 올라간 노란색 물체는 파프리카가 아니라 레몬이다 레몬을 함께 조리한 것이다 그래서 껍질째 부드럽고 신기한 식감에 시큼달콤쌉쌀풋풋하게 먹을 수 있는데 확실한 건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양고기 요리까지 사진 양고기도 맛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친구가 주문한 닭요리가 엄청나다 사유 닭이 너무너무 부드럽게 조리가 잘 됐다 어떻게 저렇게 하지...? 다음에 또 .. 2022.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