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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선생2

0203-0211 뮤지컬 결투 여러 게시물로 나누기 어려워져서 하나로 묶었다 진짜 많이 봤다 토요일 주말이면 온갖 연극과 뮤지컬이 하루 두 번씩 공연한다 이번에 본 것은 낮 공연 황실 호위대장 맹도가 오래 전 강호에 두고 떠난 사형에게 자신의 제자를 맡아달라 부탁하는 장면 그런데 그 제자가 황자였다 황궁이 위험에 빠져서 어쩔 수 없었다 사형은 처음 거절했으나 어찌저찌 맡아주게 되었다 역시 사형은 사형이야 어째 극을 보다보면 미워도 다시 한번 이라고 느끼는 때가 있다 2월 8일 아침 카페 더블린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뮤지컬 결투에서 비룡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대학로에서는 연예인 카페처럼 이렇게 배우 카페를 여는 일도 있다 물론 배우 쪽에서 하는 건 아니고 팬이 하고 싶어서 가게 쪽과 상의하여 돈을 들이는 것이다 결투 외에 다른 뮤지컬도.. 2024. 4. 24.
2024 0101 뮤지컬 결투 + 대학로 용용선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학로에 왔다 23년 마지막 공연도 24년 첫 공연도 함께하는... 뮤지컬 결투 이 날 굉장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새해라서 다들 나름의 희망을 가지고 객석에 무대에 온걸까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아 즐거웠다 아마도 1월 5일까지 스페셜 커튼콜이 고정되어있었을 것이다 길에 버려진 아이를 함부로 주워서는 안 된다고 훈계하는 장면 하지만 결국은 비룡을 사제로 받아들여 함께 가는 운명 마음이 따뜻해진다 길 위에서 만나는 건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 다음 장면에서 비룡은 사형들과 헤어지고 길 위에서 헤어짐은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는 가사가 나와서 굉장히 슬퍼진다 그래도... 헤어짐이 있다면 만남도 있는 법 난 저녁에 결투와 다시 만났다 사실 이 회차..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