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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3

소계리 595 화이트 와인 12% 주박에서 사온 소계리 595 화이트날이 덥기도 하고 한번 마셔보고 싶어서 꺼냈다역시 적당히 상큼하고 향이 신선하고 살짝 단게 내 취향에 맞았다게다가 와인은 코르크라고 하지만코르크는 따로 와인마개가 없을 경우 나눠 마시기 어렵기 때문에소계리나 미라실처럼 돌려서 따는 종류의 마개가 고맙다아마 며칠에 걸쳐서 마셨는데 여름 밤에 마시기 좋아서 행복했다 어쩐지 소계리만으로 끝내기 아쉬워서 이것도근처에 고디바 매장이 있길래공연장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가져다 주려고 했는데세종문화회관은 선물을 안 받았다!대학로의 극장들만 많이 다녔더니 당연히 선물 보관을 해줄 줄 알았던 내가 실수했다내게 시간이 있었더라면 그냥 건물에서 친구를 기다렸을텐데...이 뒤에 일정이 있어서 하는 수 없이 로비의 보관함에 넣어두고 친구에.. 2025. 7. 26.
20250627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2편 : 와인 주박 그 두 번째 카테고리 와인맥주보다 더 많은 부스가 참가했고그만큼 사진 양도 많지만..아직 와인에 조예가 깊지 않아 자세한 맛은 모른다 그저 화이트와인이 레드와인보다 더 맛있고스위트보다 드라이를 더 좋아한다는 단서를 가지고서내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아나설 뿐 가장 처음으로 맛보았던 시나브로 와인영동의 불휘농장에서 재배하는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화이트 와인 11%가볍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11도인데 가볍다는 게 어떻게 다가올 지 모르겠으나어쨌든 진한 질감이나 깊이는 아니다탄산은 없으나, 산미는 꽤 있는 편식욕을 돋구기에 좋다... 는데사실 나는 술을 마시면 음식을 먹고 싶어지는 체질이라어느 술이든 식욕을 돋궈주는 편이다 시나브로 캠벨 드라이 레드.. 2025. 7. 13.
0412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 2025 키벡스 후기 2 - 맥주 외 와인, 기타주류 등등 내 메인 분야는 맥주이지만그렇다 해서 다른 술들을 안 먹고 나갈 수는 없다특히 이번 키벡스에서는 의외로 나의 와인 취향을 발견해서 신기했다      컨츄리 산머루 드라이 레드와인 14% 가령 스위트한 와인보다는 드라이 쪽이 더 입맛에 잘 맞았다그리고 옛날 같았으면 레드와인은 입에도 안 댔을텐데이번에는 그냥 마셔지더라 ...그런데 이게 맥주를 먹어서 들어가는 건지아니면 내 입맛이 슬슬 변한 건지 확실하지가 않다 아무튼 컨츄리와이너리는 이전에카페앤베이커리페어2023에서 만났던 양조장이라 반가웠다 그때에는 그렇게까지 기억에 안 남았던 것같지만여기서는 레드와인이 꽤 마음에 들어 신기했다     초련 세미 스위트 레드와인 20%  마찬가지로 카페앤베이커리 페어에서 처음 만났던 산막와이너리 한국의 포트와인이자 스위..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