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마리오32 1215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바마리오 이날도 원래 보기로 했던 날인데다소 피곤했었다전날 시위를 가서 그랬나?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마음은 무척 기뻤다피노키오가 딴 길로 새는 동안눈빠지고 목빠지게 기다렸다가죽고 말았다는 투르키노의묘비를 보고 우는 피노키오투르키노 배우들의 성악 같은 노래가 인상적이다사실 성악일지도 모르는데내가 성악을 잘 몰라서 이걸 성악이라 불러도 될 지잘 모른다그런데 딱 들었을 때에는성악이었다바 마리오적셔!유자 사케를 하이볼로 먹을 수 있길래한번 먹어봤다상큼하고 약간 달달하니 맛있었다다음은 기네스 생맥주기네스는 역시 생맥이다이날도 공연을 함께 본 친구와 마셔서공연 이야기를 했는데공연에 대해궁금했던 점이 있었고... 그걸 알게 되어서좋았던 날이었다덕분에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신난다! 2024. 12. 24. 1130~1201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도도야 + 카페 보사노바 + 바마리오 + 용용선생 금강산도 식후경 도도야에 가면 자꾸 회덮밥을 먹게 된다여기는 솥밥이 메인이지만난 회덮밥이 좋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카페에 머물렀다 공연장 근처에 방통대에서 운영하는보사노바가 있는데자리도 넓고 썩 괜찮다 이날의 낮 공연 싱어롱 이벤트가 있어서, 공연이 끝나고 나서따로 스페셜 커튼콜을 진행하지 않았다대신 몇 가지 곡을 관객과 배우가 함께 불렀다 이 날은 특별히 전주에 사는 친구가 왔었는데즐거운 날 함께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의미 있었다 그리고 밤 공연도 봤다솔직히 말해서 싱어롱이라는 컨텐츠는놓치고 싶지 않은 법이다 개인적으로는 밤 공연의 싱어롱이 더 재미있었는데진행 능력이 확실히 뛰어난 사람이 있었다 문득 생각이 든 건무대에서 자신을 모두의 앞에 드러내는 .. 2024. 12. 19. 1123~1124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대학로 탕화쿵푸마라탕 + 바마리오 가을의 대학로 하트 모양 은행잎귀엽다 구경도 잠시공연을 보러 왔다 이날은 어떤 공연을 보여줄 지 기대되었다날씨도 좋아서 그런가더 많이 기대되었던 느낌이다 낮 공연아빠를 찾으러 가려는 피노키오에게길을 알려주는 파란 요정 사실 길을 알려주긴 하지만피노키오가 제대로 찾아가지는 못한다바다를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피노키오가 나무라 가라앉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빠를 찾는다 하니까 떠오른 건데이 극에서 피노키오의 아빠 즉 제페토는 등장하지 않는다요정이나 피노키오의 서술로만 등장하고실제 모습은... 모른다 아주 초반에 이 극을 봤을 때글로 적었을 지도 모르지만 제페토의 행방이 요정에 의해서만 서술되는 면 때문에혹시 제페토는 이미 객사했고,요정은 누군가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감각을 원해서피노키오에게 제페토가 .. 2024. 12. 19. 1109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베놈 더 라스트 댄스 + 오이지 + 똥고집 + 바마리오 이날은 대학로에서친구와 함께 조조영화로 베놈을 봤다이 친구랑은 뮤지컬도 같이 봤는데친구가 영화표를 사주고사진의 팝콘과 콜라도 사주고난 뮤지컬표를 샀다아침을 안 먹고 갔기 때문에 팝콘을 아침으로 먹었다팝콘은우유에 담그지 않은 콘푸로스트라고 생각한다참고로 베놈은에디와 베놈의 관계가 정말 일심동체이런 감상을 받았다전체적으로는 영화가 굉장히 쌈마이 감성인데1편과 2편도 본 입장에선이 쌈마이가 바로 베놈이라서그러려니 했다2편도 이 친구와 같이 봤었다다음 대학로 핫플레이스 오이지어플로 웨이팅을 걸어두고 입장해야 한다사람이 워낙 많아서...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다맛있긴 했는데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다웨이팅 안해도 되는 다른 식당들 있으면그리 찾아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오이지에서 합류한 다른 친구로부터연말 선물을 받았다.. 2024. 12. 19.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