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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2

0412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 2025 키벡스 후기 2 - 맥주 외 와인, 기타주류 등등 내 메인 분야는 맥주이지만그렇다 해서 다른 술들을 안 먹고 나갈 수는 없다특히 이번 키벡스에서는 의외로 나의 와인 취향을 발견해서 신기했다      컨츄리 산머루 드라이 레드와인 14% 가령 스위트한 와인보다는 드라이 쪽이 더 입맛에 잘 맞았다그리고 옛날 같았으면 레드와인은 입에도 안 댔을텐데이번에는 그냥 마셔지더라 ...그런데 이게 맥주를 먹어서 들어가는 건지아니면 내 입맛이 슬슬 변한 건지 확실하지가 않다 아무튼 컨츄리와이너리는 이전에카페앤베이커리페어2023에서 만났던 양조장이라 반가웠다 그때에는 그렇게까지 기억에 안 남았던 것같지만여기서는 레드와인이 꽤 마음에 들어 신기했다     초련 세미 스위트 레드와인 20%  마찬가지로 카페앤베이커리 페어에서 처음 만났던 산막와이너리 한국의 포트와인이자 스위.. 2025. 4. 13.
맥주, 과실주와 전통주 간만에 올리는 술 스톤 딜리셔스 시트러스ipa 7.7% 토플링골리앗 플레이시스 아이브 빈 dipa 7.8% 스톤은 솔직히 스톤이라 의리상 먹었다 오렌지 껍질이 들어가있다지만 대개 스무디 아닌 ipa들이 그렇듯 오렌지 냄새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여전히 ipa 그 자체로서는 썩 괜찮다 래디언트 브루어리와 콜라보한 토골 토골치고 가격이 저렴하길래 놀랐다 콜라보라서 그런가? 캔입되고 몇 달이 지나서 그런가? 그래도 맛있었다 주황에 황갈이 섞인 바디 색깔 거품이 오래 남고 감촉이 부드러워 목으로 잘 넘어갔다 입안에 남는 감칠맛이 좋다 사실 토골하면 수도수가 유명하긴 하지만 Ipa를 웬만큼 잘 만들어서 뭘 먹어도 실패는 적다 당신의술 이라는 전통주 가게를 발견했다 주류박람회때 전통주 먹었던게 생각나서 사러 갔다 갔..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