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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셔스스쿱스2

1009 뮤지컬 사의찬미 +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리본윈도우 + 러셔스스쿱스 + 바마리오 이날은 진짜 어디를 많이 갔다하루에 두 번이나 공연을 본 날이기 때문이다     우선 낮에는 뮤지컬 사의찬미를 보기 위해 친구와 만났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바로 이런 때이다       나름 옛날에 받았던 포토카드로사진도 찍어봤다ㅋㅋㅋㅋ 어떻게 자리를 잡아서 온 게 기적같다안유진을 또 볼 수 있다니보기 전부터 감격스러웠던 점심이었다        김우진과 윤심덕 역할은 같고,사내만 바뀐 캐스팅          이 날은 커튼콜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 날이어서핸드폰으로나마 찍었다 안유진이 무척 아름답고노래를 잘하고생명력으로 넘쳐난다 안유진이 부르는 '난 그런 사랑을 원해' 와 '사의찬미' 는국보로 아카이브되어야 한다고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이 날 받은 포토카드러셔스스쿱스에 가서 .. 2024. 10. 18.
0628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여러가지 여러가지인 이유: 상호명을 제목에 다 적기엔 너무 길다 공연장 옆에 있는 카페 슬로우 스텝 사실 공연장 건물에 브룩클린이었나? 무슨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이벤트를 하는 바람에 대기하는 고객들이 엄청 많아서 3층에 있는 이 카페 슬로우 스텝에 방문했다 올라가는 나무 계단에 여러가지로 보수를 해 놓아서 절대 바닥이 무너지거나 하지는 않는데 (애초에 무너졌더라면 내가 여기서 글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삐걱대는 부분이 있고 높이 올라가야 하다 보니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가 가마 할아범을 찾아갈 때 지나는 계단들이 떠올랐다 음료라든지 안쪽 공간은 괜찮은 편 생과일을 갈아 넣었기 때문에 맛이 좋고 인테리어도 야외석과 실내석이 갖추어져 있는데 분위기가 괜찮았다 하지만 가격이 거진 6,000 -..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