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크래프트맥주4

0615 뮤지컬 백작 + 밥 술 제목에 갔던 곳 상호명을 다 적으려면 너무 길다 본문에 적도록 함 뮤지컬 백작을 13일에 봤으니 더 보더라도 나중에 봐야지 생각했지만 이 날은 친구와 함께 보는 날이었다 그렇다면 볼 수 밖에 없다 방금 전 위에서 상호명을 본문에 적는다고 썼는데 친구와 함께 먹은 이 와인슬러쉬 파는 곳 상호명이 떠오르지 않는다 혜화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다 4번 출구를 나와서 뒤를 돌면 서울연극센터가 있는데, 그 옆에 있는 가게이다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 이 곳은 비스트로주라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원래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그곳이 단체 주문 때문에 오후까지 영업을 안 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지난번에 주문했던 대표 메뉴가 아닌 크림 스파게티를 먹어보았는데 다음에 또 가면 대표 메뉴 살치살을 먹어야겠다 친구가 .. 2023. 6. 17.
0415 뮤지컬 결투 + 카페 알케믹스 + 독일주택 일본에서 온 친구와 만났다!! 이 친구와 같이 뮤지컬을 봤다 카페 알케믹스 시그니쳐 음료로 칵테일 (알코올은 안 들어간다)을 주문해봤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높아서, 다음에 또 여기를 갈 지는 미지수 이것으로 이 뮤지컬은 끝!! 더 이상 안 봤다!! 딱히 이 회차가 재미없었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이 공연은 4월 17일에 끝났다 나는 정말 많이... 많이... 아주 분수와 도에 넘치게 봤다 덕분에 멋진 봄을 보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고맙습니다 저녁 일본에서 온 친구와 그 친구의 친구 셋이서 독일주택을 갔다 당연히 Germany 가 아니다 우선은 헤레틱 이블트윈 레드에일로 시작 역시 이블트윈 레드에일은 생맥이 맛있다 순하면서도 자꾸 당기는 맛에 진한 적갈색 어째 캔으로 마셨을 적은 별로.. 2023. 4. 26.
뮤지컬 결투 + 학림다방/비스트로 혜화/국수가 대학로본점 학림 다방 8년 전에 처음 방문했던 것 같다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 반가웠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만큼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아주 운 좋게 남은 자리에 착석했다 이곳은 사진의 비엔나커피가 유명하다 파르페라든지 케이크도 맛있을텐데 먹어본 적은 없다 비엔나커피... 확실히 맛있긴 했지만 아주 많이 취향은 아니다 내 취향은 아무래도 달지 않은 쪽 어쨌거나 추억을 돌이켰다 참고로 이곳에는 와이파이가 있지만 콘센트는 없다 2층 좌석에 앉았는데 어쩌면 1층에는 있을까? 아무튼 무언가 느긋하게 작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하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 나는... 좋은 술을 지나칠 수 없다 비스트로혜화 페스츄리 스타우트가 아직 유행하는 줄도 모르고 살아왔지만 모처럼 기회이고 페스츄리 스타우트도 좋다 언타이틀드아트.. 2023. 3. 5.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술 얘기) 는 금강산도 식후경땡 오늘도 한 잔 이었나? 여하간 공연 보기 전에 배가 고파서 갔다 다이키리 옛날에 유행하던 우주술같은 이펙트 넣었더라 칵테일 종류가 엄청 많고 0.59 (맨 뒷장만 0.89) 씩 하는데 가성비가 좋다 알성비는 그닥 좋지 않은 것 같다 (알성비: 알코올 가성비) 그런데 사실 극한의 알성비를 챙기려면 담금주 사다 토닉 말아먹는게 직빵이기 때문에 굳이 간을 망가뜨리고 싶은 게 아니라면 꼭 알성비를 엄청나게 챙길 필요는 없다 안주 0.99 사실 안주 맛있다는 말 듣고 갔다 저녁을 안 먹었기 때문이다 정말 맛있었다 이 근방 술집들 비교하면 가히 수준급이다 물론 칵테일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킹성비이기 때문에 아주 전문적인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정말 킹성비다 위의 칵테일은 내가 환장하는 카.. 2022.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