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ey1 이태원 칵테일 바 콜리(coley) 기록 친구와 얼마 전에 콜리를 다시 갔다 술 사진 밖에 안 찍어서 가게 외관 인테리어 등이 없는데 분위기 좋다 게다가 이 날은 연휴 끝나고 첫 오픈일이라 외국인 한국인 할 것 없이 손님이 엄청 몰렸다 더 써서 뭐하나 술이나 보자 첫 잔 나도 친구도 카타르시스 여기서 그냥 카타르시스 달라고 하는 것보단 재료나 레시피 화면을 보여주는 게 낫다 아마레또 라임주스 럼을 넣는 카타르시스는 한국 카타르시스고, 캐내디언 사장님은 철썩같이 외국 진퉁 카타르시스 레시피를 떠올린다 아니면 그냥 럼, 아마레또, 라임주스 라고 말하면 말아주신다 재료만 말씀드렸더니 그리 독하진 않았다 다음엔 레시피를 딱 보여드려야지 두 번째 잔 골드러시 위스키 사워 같은 놈 시고 달고 버번이 들어갔고 맛있다 다음은 에어메일을 주문해볼까 막잔 불바디.. 2022.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