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혜화뮤지컬2

0608 뮤지컬 백작 원래 이 뮤지컬은 13일에 볼 예정이었는데 뮤지컬 를 보여줬던 친구가 갑자기 보러 오겠느냐고 불러서 갔다 ... 정말 몇 번을 고마워해도 부족한 친구다 라콜롬브 카페에서 기다리는 친구를 위해 온혜화에서 스콘을 사 갔다 백작은 아주 강한 뱀파이어다 무패의 군신이라 불리면서 뱀파이어 군대를 몰고 다닌다 그들은 메뚜기 홍수가 벼 농사 망치듯이 인간 군대를 싹쓸이한다 와중 백작은 반항하는 인간 성주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포로로 보내라 말하고, 낮 동안 포로를 데리고 있다가 밤이 되면 풀어주고 전투를 재개하는 식으로 일종의 놀이 같은 인질극을 벌인다 그렇게 해서 인간 성주의 아들이 포로로 잡혔는데 백작은 그 적장의 아들에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심심했던 걸까? 영원히 살아서? ...꼭 그런.. 2023. 6. 10.
뮤지컬 결투 관람 0409 14:00, 0413 20:00 정말 공연만 보고 집에 온 날인데다가 같은 공연을 여러 번 봐서 중복으로 쓸 이유가 있을까? 싶었지만 어쨌거나 이제와서 빼먹기도 그렇고 그냥 쓰기로 했다 익숙하다 아직도 수평을 못 맞추는 나 자신이 공연을 보면 볼수록 그러니까 많이 볼수록 지엽적인 부분에 몰두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 그게 어떨 때는 장점이고 어떨 때는 단점이 된다 사실 어느 쪽이든 재미있으면 장땡이라 생각한다 이 날의 커튼콜은 배우가 역할을 바꿔서 나왔는데 길어보였다 13일 공연 급하게 구해서 갔던 기억이 난다 언제 봐도 신기한 부채 연기 접고 펼칠 때마다 쫙! 소리가 나서 저거 찢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엄청 질긴 모양이라 절대로 안 찢어졌다 202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