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소코아1 0119 판교 소코아 + 동짓달 기나긴 밤 근처에서 일을 하고 점심경 끝났던 날 판교에는 소코아라는 카레 가게가 있는데 꽤 맛있다 주문한 에비 카레 새우가 들었고 부드러운 코코넛 맛이 좋다 같이 먹은... 계란... 타마고샌드! 상상 가는 맛이다 그래서 좋다 동짓달 기나긴 밤 기다려온 술이다 복분자로 빚은 약주 복분자주인데 시중에 흔히 보이는 복분자주와 가장 큰 차이는 제조과정에 있다 보통 복분자주들은 발효가 끝난 술에 과즙이나 설탕을 넣곤 한다 예술주조의 경우 복분자즙을 1년 숙성시켜서 고두밥과 발효한 후 맑은 부분만 건진다 그래서 사시사철 나오지 않는 술이다 맛은 우선 향이 달콤하다 숙성한 술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코를 찌르지 않고 은은하다 기본적으로 단맛이 있으나 타 복분자주에 비하면 훨씬 덜하고 머금고 있다보면 단맛보다 고소한 맛이 많이 .. 2024.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