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1 CU 더블감자그라탕 + 파운더스 더티 배스터드 집에 가던 길 남아있는 맥주가 있지 않았나? 싶어서 집 근처 씨유에 들러 사 봤다 그 이름은 1인분 혼술용 안주 더블감자그라탕 가격은 5,200원 편의점 음식 치고는 꽤나 거금이다 딱히 브랜드명이 안 씌어 있는 걸 봐서는 편의점에서 낸 PB상품인가 싶기도 하다 PB상품 하니까 노브랜드가 떠오르는데 요즘 노브랜드 하면 당연히 이마트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자사 브랜드 상품을 먼저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사실 노브랜드라는 단어 자체가 PB상품 브랜드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가상으로 예시를 들자면 진로하이트에서 '하이볼'이라는 브랜드를 내버려서 '하이볼'하면 진로하이트의 자사 상품을 떠올리게 된 것 물론 저런 일이 일어날 리는 없겠다 어쨌거나 노브랜드는 이만하고 라벨을 벗겨보니 감자를 절반 잘라서 배치한 비주얼 + 볶음.. 2023.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