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집1 전주 당일치기 네 번째 아침 7시차 왜 이렇게 일찍 잡았나 싶은데 아마 이 버스가 일반고속이라 가장 저렴했지 싶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중간에 30분 정도 막혀서 10시에 도착했다 휴게소는 통감자 원래 케첩은 안 주는데 옆옆가게 꼬치파는 곳에서 자율식으로 케첩과 머스터드를 뿌려먹을 수 있도록 해뒀길래 뿌려서 왔다 한동안 밥을 많이 안 먹었더니 통감자가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만두/찐빵 가게에 데려가줬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족인 듯한 사람 셋이서 조용하게 만두와 찐빵을 빚고 있다 맛있었다 신기하게 만두와 찐빵을 한데 담아주었다 그리고 간장이 없었는데 원래 전주에서는 간장을 안 주는지 잊어버린 건지 모르겠다 친구는 아마 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맛있었다 염분섭취를 줄이자 가볍게 들른 백수의찬 청년몰에 .. 2022.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