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1 내맘쏙 모두의 그림책 전 후기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했던 전시 오늘 기준으로 어제 종료한 전시다 나는 그림책을 워낙 좋아해서 들렀다 그림책에는 굉장한 매력이 있다 요컨대 아주 심오한 사상을 어쩔 때에는 말 한 마디 없이 전달하는 것이다 간단한 말과 그림으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을 설명할 수 있다니 참 대단하다 보기에 즐거웠던 다양한 그림들 마지막 당근 유치원은 너무 귀여워서 책을 샀다 그림책 전반부는 말 없이 그림으로만 진행되고, 후반부는 글씨가 들어간다 전시관을 어둡게 해 놓고 스크린으로 동화책의 내용을 더빙과 함께 보여주는데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절절한 내용이었다 파도야 놀자 등으로 익숙한 이수지 작가 전시관 이번에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해서 너무 기뻤다 이 작가의 책은 아이들의 움직임으로부터 자유가 느껴져.. 2022.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