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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접변2

0823-0824 뮤지컬 접변 + 타스카페 + 바 마리오 23일도 24일도 접변을 봤기 때문에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분명히 한 번만 더 봐야지 생각했는데어쩌다 보니 두 번 세 번을 보게 된다 사실 이 날 잡아둔 자리가 따로 있었는데,공연 직전에 누군가가 좋은 자리를 양도해서원래 가지고 있던 자리를 다른 분에게 양보했다그러니까 원 티켓 값의 거의 2배를 지불하고 공연을 본 셈이다 그런데 배우들이 등장한 순간하나도 아깝지가 않았다아예 지불한 금액에 대한 생각 자체가 나질 않았다아름다운 여자들이다...          공연이 끝나면 캐스팅보드가 바뀐다극을 보고 나서 다시 보면정말 많은 감상을 가지게 된다        24일자 접변 두 번째로 봤을 때, 그리고 세 번째로 봤을 때확실히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이 다르다 가령 뮤지컬 접변은1939년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 2024. 9. 5.
0818 밤 뮤지컬 접변 + 카산도 + 바마리오 지난번 양이 많아서 신기했던 카산도 이번에는 냉우동을 먹었다이날은 여름이니만큼 몹시 더워서새콤달콤한 것이 맛있었다        이 날 처음으로 본 뮤지컬 접변자세한 내용은 이야기할 수 없지만,정말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였다어떤 의미로는 희망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삶이라고 생각했다      이날은 장면 시연이 있어서찍을 수 있었다        고루하기만 한 줄 알았던 문군(왼쪽)이혼자서 축음기를 틀어놓고왈츠를 추는 모습을 목격한 만만(오른쪽) 중간에 남자 한 명이 앉아있는데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기자가 이야기를 전해 듣는 연출이다       문군이 만만에게 왈츠를 가르쳐주는 장면      접변은 모든 장면이 아름답고전혀 지루하지 않았다정말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함께 .. 202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