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링고ipa1 서울집시 방문 첫 번째 글 제목에 첫 번째 방문이라고는 썼는데 사실 첫 번째였는지 두 번째였는지 헷갈린다 여기도 꽤 자주 가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니까는 재판정에서 심문당할 때 얼버무리는 피고인 같지만.. 정말 잘 기억이 안 난다 술이 기억을 흐리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기억력 얘기는 이쯤에서 그만 쓰고 지금은 종로에 있는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엔간치 일찍 갔던 모양이지 여기 사람이 언제나 많은데 이렇게 선선하다는 건 오픈 시간 맞춰서 갔다는 뜻이다 서순라길에 있고 바로 앞에 종묘 담장이 보여서 날이 좋으면 창가 자리에 앉아 분위기 좋게 맥주를 만끽할 수 있다 고양이도 가끔 지나간다 갑자기 배경이 어두워졌다 실컷 마시고 나올 때 입구를 찍은 것이다 처음 가면 입구를 찾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래도 찾는다 맛있는.. 2022.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