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친구와 군자에서 만날까? 했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만났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함께 군자에서 놀게 되었다
군자는 맛집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했다
그리고 정말로 친구가 데려가준 곳이 다 맛있었다
우선 후토마끼가 유명한 이이요
점심으로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그리고 후토마끼는 더 맛있어서 더 놀랐다

식사에는 이렇게 미니우동도 나온다
가지튀김이 들어간 우동이었는데,
예전에 나는 내가 가지를 싫어한다 생각했지만... 그건 가지나물류였다
가지를 튀기거나 한건 맛있고 좋더라
또 오고 싶었다

밥먹으면 가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카페
예전에 친구가 맛있는 파이 가게를 알았다면서
파이를 가져와준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파이를 산 가게 따우전드였다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파이들
주문부터 하고 바로 자리를 잡아서 앉았다ㅎㅎ

친구가 강릉에 가서 사온 선물
샌드에 커피가 적혀 있는데, 정말 커피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거기다 강릉하면 떠오르는 바닷가 엽서
호랑이가 튜브에 꼈어

아까도 비주얼 썼지만
진짜 비주얼이 엄청남


체리파이와 호박파이
왠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호박파이에 뭔가... 로망이라고 해야 하나?
향수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있다
어쩐지 옛날에 읽었던 동화에 나왔던 것만 같다
당연히 맛있음
맛이 없으면 안될 가격이니깐

저녁 임면옥
여기도 친구가 데려가줬는데 좋아하는 들깨수제비에 들깨칼제비도 팔아서 먹었다
들깨칼제비는 아마 처음 먹어봤다
그리고 맛있었지만 역시 들깨수제비가 더 낫다는 생각
그런데 들깨수제비하니까 생각났는데, 내가 좋아하는 들깨수제비는
국물이 뻑뻑한 들깨수제비이다
임면옥 들깨수제비가 딱 뻑뻑해서 내 취향이고 좋았다

2차 카페
프라이빗플레이스
원두에 신경을 많이 쓴 카페였다
그래서 신기하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기 알맞은 곳이었다
친구가 보려는 공연이 바로 다음날 시작해서, 과연 어떨까 추측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재미있는 공연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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