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의성난사람들1 0511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 카페 그린홀 + 뮤지컬 협객외전 + 바마리오 집에서 나올 땐 안 오던 비가 서울 가니 쏟아져서 다이소에서 우산을 샀다 비가 온다고 극을 안 볼 수는 없지 역시 명작은 결말을 알고 봐도 명작이었다 영화로 처음 보고 굉장히 좋아했는데 연극으로 보니까 새로운 느낌이기도 하고, 과열되는 대기가 그대로 느껴져서 참 좋았다 영화를 볼 때에도 느꼈지만 나도 저렇게 단 한 명의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싶다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같이 보러 간 거였는데, 솔직히 친구가 보러 가자고 하지 않았으면 귀찮아서 안 갔을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너무 좋았고 친구한테 고마웠다 그린홀 예그린씨어터에 생긴 카페인데 새로 생긴 듯하다 티라미수 크림이 진해서 좋다 공정무역의 날이라고 바나나를 주셨다 세 번째 협객외전 일본에서 온 친구가 같이 보고 싶다고 했는데 운 좋게도 현장에.. 2024.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