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칵테일1 외대앞역 벨루트 bellroot 비가 왔다 그러니까 술을 먹어야지ㅋㅋㅋ 친구와 마신 술 스코틀랜드 여행 가서 사왔다 한다 글렌드로낙은 워낙 셰리 캐스크를 이용한 품질 좋은 스카치 위스키로 유명하다 이 셰리 캐스크 중에서도 페드로 히메네즈(PX) 캐스크와 올로로소 캐스크가 각각 특징적인 단맛과 진한 고소함을 지녔다 올로로소는 고소함이 우러나오지만 사람에 따라 날카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고, PX는 풍부한 단맛이 강점이지만 자기주장이 강하여 쉽게 질릴 수 있다 글렌드로낙은 두 셰리캐스크 를 조화해서 멋지고 어두운 황갈색 액체로 탄생시켰다 셰리 캐스크답게 체리처럼 달달한 향이 특징적 입에 댄 순간도 달다 물론 도수가 46도이니만큼 입 안에서 화한 감이 있지만, 곧 견과류의 고소한 느낌이 올라와 한 번 더 맛보고 싶은 중독성이 있다 아직 입맛.. 2023.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