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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쯔2

대학로 송별회 + 바마리오 오래 알고 함께 연극과 뮤지컬을 보고 지냈던 일본 친구가이번에 거처를 유럽 쪽으로 옮기게 되어서당분간 한국 뮤지컬을 보러 오지 못 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다른 일본 친구가 송별회같은 걸 하자는 말을 꺼냈고나도 그 친구도.. 그리고 우리의 다른 친구들도 전부 찬성해서대학로 근처의 공간을 대여해 모여봤다 케이크를 주문제작 하고, 식사로 먹을 것들을 사오고... 멋진 시간이었다 사진에 나온 만두는 바오쯔의 만두친구들이 많이 모인 덕택에 바오쯔의 만두들을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그리고 국수가의 주먹밥국수가는 국수도 맛있지만 저 주먹밥이 진짜 엄청나게 맛있다          친구들이 각각 키링과 젤리를 선물해줬다홍콩에 다녀오면서 생각나서 사왔다는 친구와내가 좋아할 것 같다고 에릭 칼의 '배고픈 애벌레' .. 2025. 2. 13.
1231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누하주 + 바오쯔 오우 경치 좋은데 여기는 한성대입구누하주라는 카페가 있다 그런데 사람이 꽉 차있어서들어갈만한 카페를 찾아다니던 도중이런 곳을 발견했다 이때 날씨도 좋고 바람도 잔잔하고길거리에 워낙 산책하는 개들이 많아서아주 기분 좋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카페를 찾아다니던 도중결국 못찾아서 나폴레옹본점가자 생각하고원점으로 돌아왔는데운 좋게 자리가 나서 냉큼 누하주로 들어와 앉았다 카페 이름이 왜 누하주일까모른다그런 것보다 케이크가 맛있어야 좋다커피는 아마도 여기 시그니쳐를 마셔봤는데그냥 뭐 크림 있고 달달하고 아주 특별한 뭔가는 아니었다        주문한 딸기 피스타치오맛도 맛이지만 접시라든지 식기가 예뻐서 좋았다이런 걸 플레이팅이라고 하나?그런데 플레이팅이라 부르면 뭔가 내가 흑백요리사.. 2025. 1. 13.